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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차여행] 태백산 눈꽃축제 기차여행 저렴하게 강원도 여행하기!!! 강원도 여행 추천

오늘은 태백산 눈꽃축제를 다녀왔어요


정말 물 반 고기 반도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 인파에 당황했어요ㅎㅎ

 

그럼 오늘 새벽부터 있었던 저의 좌충우돌 여행기 시작입니다 ~~

새벽 6시 .. 영하 2도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은 저를 너무나도 소름 돋게 하더라고요 ㅎㅎ;

불안해서 너무 일찍 왔나 봐요.. 사람들이 별로없어요ㅋㅋㅋ

슬슬 인파가 모이고 있어요 ~~

기차 타서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고 도착했나?
하고 봤더니 아직도 2시간 남았다는.. ㅎ

 

드디어 태백역에 도착했어요
코레일관광열차의 진면목은 여기부터 시작 더군요

가이드를 따라서 쫄쫄쫄

가다 보니 아니 이게 무슨 고마운 상황이

생각보다 전세버스가 너무 가까이서 기다려주고 있어요

15분 정도 버스를 타고 오니 태백 도착~
가이드의 깃발을 따라서 총총총

 

버스가 막혀서 결국 걸어서 올라갑니다

와 무슨 피난민 같죠 ㅎㅎ

사람들이 많이 모여 계셔서 가서 구경하니

각설이였습니다
아저씨도 강원도의 추위기는 이기지 못하시는가 봅니다

눈 축제답게 주차장 입구부터 이런 조각들이 가득해요ㅎㅎ

제 2주차장을 지나 본격적으로 올라가볼게요

다시 깃발을 따라서 총총총

국립공원 입구 도착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입장료가 무료라고 합니다ㅎㅎ

개인으로 기차 타고 오시는분을 위해 버스사진찍어봤어요 ㅎㅎ

저는 이번 축제 이게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외길이라 행사장을 잃어버릴 일없어요^^

관광안내도입니다
태백산 등산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으셔요
4.5킬로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1주차장 위에 화장실도 있어요

이거 정말 놀라워서 찍어뒀는데 안 나왔네요.. ᄒ
전자식 온도계인데 현재 기온이 13:00기준
-10도

이제 본격적인 구경이 시작됩니다ㅎㅎ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애인과 함께 인증샷 찍기 좋은 자리가 너무 많아요

잠시 진정하고 뒤를 보면 의료실이 있고요

여기서 어르신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커플들끼리 여행지 추천하려고 포스팅한 건데 가족들끼리 놀러 와도 참 좋겠더라고요 그 이유는
아기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마침 촬영팀도 오붓한 가족들 인터뷰하고 계셨어요

저는 포스팅을 위해 다시 뒤로 돌아서 태백석탄박물관으로 향했어요

아~ 그렇구나 하고 뒤를 돌아보니

실제 그대로 복원해둔 석탄 나르는 열차가 있어요(여기도 인증샷 메카~ )

석탄까지 디테일하군요

석탄 박물관 역 입구를 뒤로하고 내려왔어요ㅎㅎ
저는 추워서 쉬고 싶어졌어요

내려오다 보니 아기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어요

 

 

산속에서 나와서 나름 번화가로 나와도 온도는 -10도랍니다.. ㅎ (그래도 당시 산속은-16..)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오늘의 팁!!

춥고 춥고 또 추워요 반드시 방한용품을 지참하셔서 느긋하게 구경하시길..